'이래도 믿으시겠습니까?' K-선관위...'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전말 추적/2026년 9월 27일(일)/KBS
[명품다큐] '이래도 믿으시겠습니까?' K-선관위...'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전말 추적/2026년 9월 27일(일)/KBS
2016년 여름, 29년 동안 봉인돼 있던 투표함 하나가 열렸습니다.
상자 안의 표는 4,325장. 조작도 위조도 없었다는 결론으로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재개표를 주관한 강원택 서울대 교수에게는 의문이 남았습니다.
"왜 선관위가 스스로 재개표를 못하고 정치학회에 의뢰를 했나."
10년이 채 지나지 않아 비슷한 일이 생겼습니다.
용지가 모자랐던 송파구 투표소들의 표가 보관된 개표소 앞을, 시민들이 247만여 장을 다시 열라며 석 달 넘게 봉쇄하고 있습니다.
2026년 6월 3일, 전국 91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7,194장이 모자랐습니다. 26개 투표소는 투표가 중단됐고, 용지를 받지 못한 유권자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사무 실패에서 시작된 의심은 선거 전체로 번지고 있습니다.
Posted Sep 29, 2026, 2:18 AM U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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